오랫만에 가는 일본 여행(물론 호영이 보러 가는거라 326만배는 더 행복했어요)

그렇게 들뜨고 설레는 맘으로 일본 도착

고마우신 일본팬들분 덕분에 호영이가 추천한 쯔께맨을 먹으로 갔어요

가는 도중 비가 와서 역시 호영이가 일본에 오니 비가 온다는 말을 해가면서(아메 오또꼬)

쯔께맨은 진짜 전 맛있었어요...;;;

 

호텔로 가서 여행에 찌든 얼굴 씻고 꽃단장(?)하고 공연장으로 고고씽~~

또 다시 고마우신 일본팬분의 도움으로 공연장 무사히 도착~~

입장은 6시반부터인데 조금 빨리 도착해서 아시는 일본팬들 만나 서로들 들뜬 표정과 맘으로

이야기 나누다 들어간 공연장

아담하니 이뻤어요

양옆으로 세구역 나뉘어 6줄 정도 있었고 블럭으로 양쪽으로 테라스처럼 만들어진 곳에

또 자리가 있었어요

무대가 낮아 호영이 상반신만 보일거 같아 조금 안타까웠지만 호영이를 곧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심장이 터지는지 알았어요

 

드디어 일본 사회자분이 나오셔서 호영이를 우리가 부르자고 하셨어요

그르면서 우리가 부르고 싶은 이름이 있으면 손들고 말하라고

그래서 두개가 나왔어요

호영짱과 호~~이~~

두개를 놓고 박수가 큰쪽으로 하지고 했는데 호~~이로 부르기로 결정

그래서 호~~이라 부르니 호영이가 짠하고 나타났어요

 

저 진짜 심장이 터지는지 알았어요

검정 슈츠에 약간 자주빛 나는 넥타이

여기저기 나오는 멋있다!!! 귀엽다!!!

몸에 딱 피트되는 심플한 슈츠에 넥타이는 일본분들이 너무 좋아하셨어요~~

일본분들은 너무 격식에 차려진듯한 옷(나비넥타이)은 살짝 안좋아라 하시는것 같았는데

이번에 입은 옷은 정말 이쁘셨나봐요

다들 감탄에 또 감탄을 하시더라고요

 

그렇게 시작된 팬미팅

먼저 꽃다발 증정이 있었어요~

그리고 시작된 토크

어떤 음식이 겨울에 좋은것 같은 지 이야기 해달라고 하니

삼계탕이랑,곰탕이 좋다고 하면서

 자기는 햄버거가 좋다고

스모킹살론 햄버거집을 이야기 하면서 압구정에 있는 스모키살론은 심지어

일주일에  4번을 간적이 있다고 ㅎㅎㅎ

 무슨 이야기 끝인지 자기는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며

운동을 안한다고~

근육 NO라고~~

자기는 운동안하면 살빠진다며(보통은 운동 안하면 살이 찌는데)...;;;;

 

그리고 우리가 호영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아보는 퀴즈를 내겠다고 하면서

다 일어나서 답이 맞다고 생각하면 손을 들고 틀리다고 생각하면 가히 있으면 된다고

그리고 틀렸으면 자리에 앉으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첫번째는 연습문제였는데 호영이 생일, 호영이 별명, 지맴버중에 태우랑 결혼하고싶다,

공연하기전에 소고기덮밥을 먹었나, 연예인여서 덕본게 있나?등등..

잘 기억이 안나요,,;;;

어쨌던 너무 많은 팬들이 계속 서있어 언제 끝나려나 했는데

호영인 참이슬과 막걸리중 무슨 술을 좋아할까요?였는데

많은 분들이 참이슬을 택했으나 호영이는 막걸리를 택했어요(오늘처럼 비오는날은 막걸리가 먹고싶다고)

호영아~~ 너 사실 소주 더 좋아하쟎아 ㅠㅠㅠㅠ

거기서 다 떨어지고 몇문제가 더있었던거 같은데 기억이..;;;

아.. 마지막 문제가 춤이 더좋은가? 노래가 더 좋은가? 였어요...(댄스도 좋지만 노래가 더 좋답니다)

여튼 8명정도 남아 있었는데 마지막에 세분이 남았어요

근데 상품(호영이가 직접 입었던 옷에 싸인을 한거)다섯개가 잇었어요

그래서 두분을 더 뽑아야 하는 상황이라 그전까지 맞히셨던 다섯분에게 가위바위보로

승부를 걸게 했으나 좀처럼 결정이 안나서 호영이와 일대일로 가위바위보를 하는 영광을ㅠㅠㅠ

첨에는 호영이가 몇번 졌는데 그때마다 호영이 자기 가위바위보 잘한다면서~~ㅎㅎㅎ

결국 두분이 뽑혀서 다섯분이 무대위로 올라가 호영이가 직접 그다섯분에게

어울릴만한 옷을 골라 악수까지 하면서 상품을 나눠줬어요(부러웠어요ㅠㅠ 그분들은 전생에 또 나라를 구하신게지요)

 

그리고 포토타임..

아~~ 정말 너~~~~~~~~~~무 너~~~~~~~~~무 이쁘고 귀여웠어요~~

세구역앞쪽에서 사진 포즈를 마구마구 취해주시는데(이건 직접 봐야 합니다)

아~~ 심장에 무리가~~~

어떤분이 하트를 해달라고 하니 막 작은 하트까지~~

하트를 해주니 어떤 일본분이 고찌소우사마(잘먹었습니다)라고 해서 웃겼어요~~

 

그리고 드디어 공연시작

구멍숭숭 뚤린 회색 니트(아주 바람직한) 의상을 입었어요

 

1. 아이노(독무때 또 심장에 무리가~~)

2. 콜미

3. 뷰티플데이

4. 메들리(촛불하나, 니가 있어야 할곳, 0%) 뭐 말안해도 아시지요~~ㅎㅎ

 

호영이가 팬들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으로 편지를 읽어줬어요

자기가 일본에 자주 와야 하는데 자주 못와서 너무 미안하다며

나중에 자주자주 오겠다고

자기는 한국팬들이 질투할 정도로 일본팬분들 좋아한다고(호영아~~ 우리 질투안해!! 정말이야!!)

그렇게 자기가 직접 쓴 편지를 읽어주고 들어가려는데 팬들이 편지 달라고 하니까

부끄럽다고 못주겠다고~

근데 들어가면서 앵콜을 장난스럽게 유도 했는데 팬들이 바로 앵콜을 외치니

자기 들어가면 30초 뒤에 외치라고 했으나 들어간지 3초만에 앵콜 나오고~~

그렇게 불러준 앵콜곡 운다

언제 들어도 가슴 뭉클한 운다

옆에 앉으신 일본팬분들 울고.. 나는 맘으로 울고..

 

그렇게 호영이는 운다를 부르면서 많이 아쉬워하면서 들어갔어요..

꼭 다시 오겠다면서..

 

호영이가 시작할때인지 끝날때인지 모르겠지만 자기가 일본에 자주 와야하는데

일본분들이 자기 보러 더 많이 오신다면서

여기저기에  눈에 익으신분들이 많이 계신다며 진심으로 고마워하고 미안해했어요

 

호영이의 그진심어린 따뜻한 마음이 너무 이뻐 나두 또 살짜기 눈물짓고

 

그리고 질서있게 차례로 악수회를 하고..

전 호영이에게 3집 화이팅!! 한국에서 봐요...

그렇게 호영이에게 빠이빠이를 했어요..

 

언제나 호영이를 봐도 보고있어도 늘 보고픈 호영이...

그저께 봤는데 또 보고싶어지네요...

 

 

팬미팅이 끝나고 다들 너무 아쉬운맘에 우리끼리 뒷풀이하면서

일본분들이 삼일만 자기들이 호영이 잘모시고 있겠다고~~

같은 하늘 아래 있어 너무 좋다고(다들 너무나 똑같은 맘이라)

그래서 너그러운(?) 맘으로 호영이를 부탁(?)하고 왔어요 ㅎㅎㅎ

 

호영이를 보고 왔으나 기억은 뒤죽박죽

글재주는 유치원 수준이니 유치하더라도 이해해주세요~~

 

표예매도 해주시고 길안내도 해주신 일본팬분들 모두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다 호영이가 맺어준 귀한 인연이네요~~

 

호영아~~~

29일 공연 잘하고 한국에서 보자~~~

공항에 버선발로 마중갈께~~

 

피~~쓰~~~

앵콜!!!! 손호영짱!!!!

 

 

 

 

참, 호영아~~ 일집 관찰때 춤추다가 무대에서 자주 사라진거 몰랐어~~

(드라이 아이스때문에 미끄러져서 바깥으로 나갔다가 눈치못차리게 얼른 다시 들어왔다고..ㅎㅎㅎ)

처음 듣는 이야기였어~~

 

 

 

이글 퓨어에도 같이 올립니다~~